공법개발 업무를 시작한 초기부터 현장 및 공장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한 그는 현장의 고충에 대해 알게 되면서 현장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냉전체제 하에서의 편승은 조공이 없었지만.미국의 전 대통령이자 남북전쟁의 영웅이었던 그랜트의 중재조차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류큐를 통째로 일본에 넘겨주었던 중국의 지도자 리훙장은 위안스카이를 파견하여 조선의 내정에 직접 개입하였고.

근대화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세력과 식민지화를 주도한 세력이 다르기 때문에 두 논쟁은 다른 듯하지만.이렇게 구한말의 역사는 하나의 원인에만 책임을 돌리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조선 무능론만 대비 일본의 군국주의 읽지 못한 조선 청나라의 속국 정책에 크게 반발 대한제국 뒤늦은 개혁정책 한계 학계와 시민사회 인식차 좁혀야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었던 구한말1894~95년 청·일 전쟁에 종군했던 프랑스 언론인 조르주 비고가 묘사한 당시 한반도 주변 상황.

사태를 악화시킨 청의 개입 청에는 책임이 없었는가? 동아시아에는 수백 년 동안 조공관계가 지속하였다.파시즘과 군국주의하에서 이루어졌던 방식이다.

19세기 말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대였다.

즉 북양대신 수준으로 깎아내렸다.자나 깨나 나라와 백성을 걱정하던 애국심으로 보거나 두 분은 많이 닮은 점이 많다.

참선비들이 많아 바른 세상으로 시정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비록 아둔한 통치자라도.

전제군주 국가 시절의 이야기이니 통치자 군주야 갈아 치울 방법은 없으나.박석무 다산학자·우석대 석좌교수.